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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기 (=누전차단기/두꺼비집/분전반/전기개폐기) 란? 본문
우리는 집에서 갑자기 전기가 뚝! 내려가는 현상들을 겪곤 합니다. 이때에 아무것도 몰라 주인집에 전화를 하면 "두꺼비집 확인 해서 스위치 내려가있으면 올려주세요!" 라고 말 합니다.
신기하게 올리면 다시 됩니다.
이런 두꺼비집은 우리가 커버드 나이프 스위츠(Covered Knife Switch)라고 영어로 불리며 한국에선 ‘전기개폐기’, ‘분전반’ 또는 ‘누전차단기’ 라고 불립니다. 보통 두꺼비집 이라고 하죠.
두꺼비집의 유래!?
처음 개폐기가 발명 되었을때 퓨즈를 사용 했었는데, 퓨즈를 보호하기위해 어떤 사기 재질의 보호상자가 있었습니다. 이게 두꺼비를 닮아서 두꺼비집으로 불렸답니다. (지금은 개폐기 모양이 다름)
어떻게 과전류를 차단 할까?
보통 두가지가 있습니다.
- 기존 방식 (열동식, 바이메탈)
: 과전류가 흐를 시 기기속 도선 온도가 올라가 바이메탈이라는 금속판이 휘어 전선 연결을 차단 합니다.
- 요즘 방식 (전자식)
: 과전류 발생 시 내부의 코일에 기자력이 발생하여 차단기 작동. (키르히호프의 법칙에 의하여 차단기의 입력과 출력이 달라 지게 될 시에 전자식으로 차단기를 크게 됩니다.)
집에서만 쓰이나?
아닙니다. 집에서만 쓰이지 않고 전기가 통하는 곳이고, 과전류로 고장 나면 큰일이 나는 곳에선 꼭 쓰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누전 차단기', '배선 차단기' 등으로 쓰이는데 분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차단기(CB)란 가전류(정해진 A)이상의 전류가 흘르 시에 안전을 위해 전류의 흐름을 차단 시키는 장치 입니다. 퓨즈도 포함이지만, 퓨즈는 재 사용이 어려워 교체를 하는 점이 다릅니다. 차단기란 이러한 전류 차단 역할을 하는 것들 모두를 총칭 합니다.
- 배선용 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 목적은 '과부하'시에 회로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과전류가 일어나 문제가 생길 제품에 상용 합니다.
- 누전 차단기(ELB, Earth Leakage Breaker)
: 목적은 '누전'을 차단하여 인체를 보호하기 위합니다. 이는 항상 ON인 제품에 주로 사용 합니다.
- 퓨즈(FUSE)
: 일정 A(전류) 이상의 과전류가 들어오면 전선이 녹아 전류를 차단시킨다. 녹았기 때문에 새로 갈아야 한다.
조심 할것
장마철에 만약 집에 물이 새거나 하여 물이 고인다면, 이때 콘센트 같은 것들을 통해 전기가 물을 통해 사람으로 감전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는 콘센트나 낮게 있는 전기제품들을 다 꺼주시고, 두꺼비 집도 내려 주신 후에 물을 퍼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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